말씀 찬양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만나고, 만드는 교회
Grace-Bethel Church
주일설교
Grace-Bethel Church

설교제목 : 약속의 땅으로의 여정 4

본문


약속의 땅으로 가는 이스라엘 사람들 네번째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 말씀에,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하고 가야 한다는 말씀이었고

둘째 말씀에서는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하고, 영적으로 민감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가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셋째 말씀에서는 잘 넘어지는 이유는 1) 감동을 유지못하는 우리의 한계 2) 사소한 것에 연연함 3) 왜곡된 기억 4) 시시한 사람과의 사귐 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으로는 1) 본질에 집중 2) 어려움도 하나님의 훈련의 과정  3) 좋은 사람과의 사귐을 이야기 했습니다.

 

오늘은 약속의 땅으로 가는데에 40년이나 걸린 이유는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매일 성경을 읽습니다. 왜 매일 성경을 읽을까요? 하나님의 뜻을 살피고, 나를 살피고, 우리를 살펴보기 위해서 입니다.

가끔 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나님의 뜻을 잘 모르겠답니다. 그런분들은 성경을 자꾸 읽어야 합니다. 물론 성경을 읽는다고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꾸 들여다 보면, 조금씩 조금씩 열려지게 됩니다.

 

사람들 사이에도 그렇지 않습니까? 다른사람과 얘기를 하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또 잘못 알게 됩니다. , 사람하고 몇마디 한다고 그 사람을 다 아는 것도 아닙니다. 지속적으로 말하고, 교제하면서 그 사람을 조금씩 조금씩 알아가는 것입니다.

성경에 대한 태도는 바로 그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으면, 성경을 매일 매일 읽고, 묵상하고. 적용해아 하고, 그러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의 뜻을 알만큼 영적으로 성숙해 지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들어간 직후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땅을 탈출해서 가나안 땅으로 직접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40년간 배회하였습니다.

학자들에 따르면, 가나안에 들어가기 위해 직선코스로 가면 일주일에서 한달이면충분하다 합니다.

 

왜 그렇게 간단하게 갈 수 있는 가나안 땅을 하나님께서는 40년이 걸리게 했을까요? 본문 2절에 보면, 그 답이 나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 8: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뜨겁고 건조한 땅 물이 없는 광야 모래 길을 사십 년 동안이나 걷게 하실 때에는 거기에는 그만한 목적이 있었습니다.

비록 힘든 길이었지만, 이 길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사람들이 말로만이 아니라, 진정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만드셨던 것입니다.

비록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를 건너고, 기적적인 경험을 하였지만, 그것 가지고는 아직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데에는 부족한 것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배우기를 원하셨던 것이 있으신데 그걸 배우는데 40년이 걸렸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배우기를 바라신 것이 무엇일까요?

1) 겸손

2절에 이는 너를 낮추시며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렇게 사십 년 간의 고난의 광야 길에서 한나님이 가르치시는 배움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겸손하게 만들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분이시지만, 먼저 겸손한 자에게 마음이 가십니다.

벧전 5: 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우리들도 그렇지 않습니까? 교만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겸손히 자기를 낮추는 자에게 마음이 가지 않습니까? 여러분의 마음이 감사와 은혜로 바뀌어지는 그때서야 하나님은 축복의 환경을 만들어 주시지요.

 

교만한 사람과 겸손한 사람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 마음에 하나님을 만난 체험이 있느냐 없느냐 이며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으면 누구나가 다 감사가 표현되지 않습니다.

그 믿음의 눈이 떠지게 되면 우리가 광야생활과 같은 삶이라도 그 삶을 보는 눈이 달라질 것이며 하나님께서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살아간다면 그 삶이 힘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삶 속에서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시험을 통한 순종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생활을 하면서 순종을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광야를 건너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사는 것을 테스트 하였습니다. 무슨 테스트입니까?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는 지를 알기 위함이라는 말입니다.

그 옛날 아브라함을 시험하고자 모리아산에서 그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고 하셨을 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사실 아브라함에게 그러한 시험이 없었더라면 그가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었겠습니까? 그 일로 인해 아브라함은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욥도 시험하신 때가 있었는데 그 극심한 시련 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면서 자기의 믿음을 잘 지켰습니다.

욥이 시험을 잘 견디고 이겨냄으로 인해 곤경에서 건지시고 갑절의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의 상태와 그 명령을 지키는지의 유무를 알기 위해서도 시험하신다고 하셨으며 동시에 오늘의 우리가 역시 하나님을 잘 섬기는지를 알기 위하여 광야생활과 같은 환경을 허락하신다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힘든 광야생활과 같은 길을 걷고 계십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시험을 치고 계시는 중이라고 생각해 보지는 않으셨습니까?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과 믿음이 얼마나 순수하고 진실한지 그것을 알아보시기 위해서, 때로는 혹독하게 느끼기도 하지만, 지금 나를 시험하고 계시는 줄로 생각하시지 바랍니다.

미국의 경제가 점점 어려워서 힘들다고 이야기 합니다. 이렇게 어려울 때 우리는하나님의 축복의 말씀이 듣고 싶습니다. 1절의 말씀에, “내가 오늘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 8:1)

그렇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살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될 줄 믿습니다.

 

(3) 하나님의 은혜의 삶

세번째로, 하나님께서 40년 광야의 길에서 알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의지하여 은혜로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3절에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가 육신의 힘을 얻기 위해서 육신의 양식을 먹어야 사는 것처럼, 우리의 영적인 능력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이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그들을 광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광야가 어떠한 곳입니까?

 사람이 살 수 없는 곳 삭막하고 메마른 곳,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곳, 또 목축도 할 수 없는 곳,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인 의식주조차도 내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여 무려 사십 년 간이나 살게 하셨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나의 힘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며 그 은혜에 사로잡혀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는 인생을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인생을 재확인하라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저버리지 않고 그들이 굶주릴 때 만나를 허락하셨는데 그 만나는 땅의 소산물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힘으로 경작하여 수확한 양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주신 양식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이 목마를 때는 반석에서 생수가 솟아나게 하셔서 그들의 갈한 목을 축여주셨고 또 갈 길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낮에는 구름기둥을 세워주셨고 밤에는 불기둥을 역시 띄워주셔서 그들의 걸음을 친히 인도해 주셨습니다.

 

내가 내 손으로 무엇을 쥐고 있다고 해서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의 손에 잡혀있을 때가 안전한 것이며 내가 통장의 숫자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것이 다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누가복음 12:16~21절의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나오는 어리석은 한 부자를 보십시오. 그 해 농사가 잘 됨으로 인해 그 부자가 창고를 헐고 더 크게 지어 곡식을 가득 쌓아놓았습니다. 요즘 말로 하면 사업을 잘해서 돈을 많이 벌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눅 12:20에 보니까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영혼을 거두면 그 모아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이와 같이 사람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여 말씀으로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로 인도하신 것이고 오늘의 우리를 광야와 같은 고난의 길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광야를 지나는 나그네와 같은 인생입니다. 이 광야와 같은 인생에서 우리는 곤고하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뜻하지 않았던 만나를 만나서 배부를 수도 있고, 때로는 깊은 갈증가운데에서 시원한 우물물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인생입니다. 누구나 겪게 되는 인생입니다.

광야를 지나면서 우리가 하는 말이고생만했다고 말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생스러웠지만, 참 복된 인생이었다고 고백하기를 소망합니다.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의 차이는, 믿는 사람들은 그 가운데에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경험하며 함께 사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혼자있어서 늘 고독한 사람이 있지만, 어떤 사람은 혼자 있어도 늘 든든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 하나님을 여러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런 하나님과 멀어지지 말고 언제나 함께 거하시길 바랍니다.

 

어제 선교바자회 이야기를 잠시 언급하고 싶습니다.

교회의 크고 작은 일이 있을 때마다 긴장을 하고 그래서 기도합니다. 자칫 교회에서의 일이 노동이되고, 부담이 되고, 시험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교회가 잘못하는 것일까요? 그래서 목사로서는차라리 하지 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자회도 그렇고, 선교도 그렇고, 안하면 편합니다.

그래도 이 일을 진행하면, 신앙의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진행을 합니다.

어제도 보니까 정말 한마음을 품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감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연세가 많은 분들도, 젊은이들도 자기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해서 자발적으로 교회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씩은 섭섭한 마음도 들고, 상처도 받고 합니다.

그래도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금니까? 우리는 전진합니다.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면 하나님이 복주신다고 약속을 하셨고, 겸손과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의 삶을 살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트레스 디아스라는 사역도 그렇습니다. 나중에 한번씩 경험해 보시면 알겠지만, 은혜를 받은 분들이 은혜를 나누기 위해서 애를 쓰는 모습에 목사인 제가 은혜를 받습니다.

 

이 미국교회도 그러했을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교회를 만들어 냈던 것은 오래전 신실한 신앙인들이 헌신하고 열심히 감당해서 이룬 교회입니다.

 

지금도 연세가 많은 분들이 은퇴이후에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은혜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우리 앞에 광야의 인생이 있을지라도 겸손히 주님 앞에 무릎꿇고 기도하시고, 순종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시면 반드시 복된 인생, 승리하는 인생이 되실 줄로 믿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