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그레이스벧엘교회 성도여러분,

우리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전합니다.

사람들은 3년 동안 함께 하였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음으로써 모든 것이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희망은 사라지고 모든 것이 허무하게 사라졌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끝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생명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예수님이 누우셨던 곳은 빈 무덤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말씀대로 살아나셔서 우리에게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이제 인간은 죽음으로 끝나는 존재가 아니라, 죽음보다 더 큰 하나님의 생명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다.”

이젠 기뻐하십시오. 이젠 한껏 사랑하십시오. 이젠 살맛나게 사십시오. 주님이 부활하셨고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임했습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이 팬데믹과 전쟁과 폭력과 재난으로 절망에 빠진 이 세상을 구원하시고 새롭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정과 삶속에 예수님의 부활의 기쁨과 축복이 언제나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023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장학범목사 드림